멋쟁이 주인아저씨

안녕하세여

밀양에서의 즐거운 여름이야기를
1주일이 지나서야 사진을 뒤척이다

하루를 묵었던 팬션에서의 생각에 잠겨
이렇게 글을 올려여

늦은 시간 밤길 운전을 하게된
우리들에게 친절히 길을 안내해주시거
조심 또 조심을 강조해 주시며
안내해 주셨던 주인아저씨

놀다보니 늦게 팬션으로 들어오게 되어
퇴실 시간 보다 늦게 나가게 된
우리들을 그래도 밤 여행은 즐거웠냐면서
재미있게 놀다 왔느냐
따뜻하게 배웅을 해 주셨던 아저씨

마지막 기념을 위해 팬션에서의
단체 사진을 찍으려 하던 순간 아저씨께서
손을 내 밀어주시며 찍어주신다
웃으시며 말씀해 주셨는데 ;; 그만
카메라 밧데리가 나가서 단체 사진은 못 찍었네여

그래도 팬션에서 묵으며 찍은 몇장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아저씨 밀양에서의 추억 잊지 못해여
감사 드립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