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여름날에...

안녕하세요...
무더웠던 여름날에 하늘색 마티즈 타고 갔었는데..
기억나시는지요?
그날 주인아저씨께서 이곳에 놀러와서는 여자친구에게
물한방울 묻히면 안된다고 남자가 해야 된다고
신신 당부하시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비록 짧은 1박이었지만..
여름이었지만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주고
통나무집이라서 알레르기 같은 것도 못느끼고
자연속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온것 같습니다.

여행을 다녀온후 여자친구와 사이가 더욱
더 돈독해진것 같아 추억이 많이 남습니다.

겨울쯤에 한번더 찾아뵐려고 하는데..
그때도 즐거운 웃음으로 반겨주세요
잘지내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