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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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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융 작성일09-10-24 12:11 조회4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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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펜션 여행을 했지만, 후기는 처음 남겨봅니다.

사장님, 사모님, 실장님 덕에, 최고의 휴식을 보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게됐어요.
2시 입실인데, 헤맬것을 예상하고, 일찍 출발했지요.

사장님께서, 먼저 전화주셔서,
시외버스 종착지와, 기타 설명을 해주셔서,
헤매지 않고, 일찍 도착할수가 있었어요..

그런데,, 3시간이나 일찍 도착해버린거죠;;
너무 죄송했지만, 웃으시면서~ 미리 다 준비해놓으셨다고,,
난방이든, 조명이든,, 신경쓰지말고 따뜻하게 놀다가라고,,
화장실 바닥까지도 난방을 넣어주셔서,,
새벽에 깨서 맨발로 화장실에 가도,,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

그날 바람이 정말 많이 불었거든요,,
와인잔이랑, 마요네즈 좀 빌려달라고 말씀 드렸더니,,
직접 가져다 주시고,,
아,, 그리고 문의전화는 또 수신자부담으로,
정말,, 손님의 입장에서 어떤게 좋을까를,, 많이 생각하신 듯,,

다음날, 또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기에,,
새벽에, 실례가 될줄 알면서도 일찍 전화를 드렸어요,,
차시간, 여쭤볼려고,,

근데,, 가시는 길이시라며,, 밀양시내까지 태워다 주셨어요 ㅠ
보통 펜션들은, 펜션 사용 후, 분리수거 상태나, 집기들 상태를 확인 하는데,, 신경도 쓰시지 않으시더라구요.
가고나면,, 직접 청소하시면 된다고 하시며,,
물건이 깨졌다고 해도,, 일부러 깬거겠냐고 하시며,,
서로 믿어야지,, 이렇게 ㅠㅠ

차안에서 사모님, 사장님과 대화를 해보니,,
정말 마음이 여유로운 분들이라는 생각,,

정말 따뜻하고, 좋은분들이었어요,,

가슴속에 감동을 안고, 돌아왔어요,,

이번엔 여자둘이서 갔지만, 꼭 넷이서 갈꺼에요,,

안믿으셨지만, 사장님

저희 정말 애인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꼭 넷이서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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