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끝에 도착한..

1박 2일 코스로 간 통나무 숲속마을 ~
가기 전 주부터 한껏 들떠서 너무 궁금한게 많았던 저희는
사장님께 전화를 시도때도 없이 드렸댔지요,ㅋㅋㅋㅋ
날씨가 폭우가 쏟아진다는데 환불은 안되나요?놀곳이 없자나요 ~~ 이러니
우리 느끼하신 싸장님 왈:......... 내가..놀아주지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조용히 나지막하고 느끼하신 말투로 그러케 저희를 웃음짓게 했었죠
막상 가보니 날씨는 개였고 표충사까지는 걸어서 한 40분을 걸어다녀왔지만 야외풀장과 경치좋은 바비큐장도 마련되어 있어서 정말 재밌게 놀다 왔습니다
진짜 후회 하지 않을 장소구요

싸장님 이모 아저씨 다 친절하게 대해주시구,
밀양에서의 또하나의 추억거리가 만들어졌네요
고맙습니다 담에가면 기억해주쎄용 ^^IMG_002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