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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늑한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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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유리 작성일09-10-24 10:22 조회3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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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 이제 남겨요~~
8월 13일~14일 물빛여울에서 머물고갔던 커플이에요.
날씨가 무더워서 짐은 많지 않았지만
땀을 엄청 흘리고 통나무 숲속마을에 들어선 우리..
사장님께서 전화했는데 왜 안받냐고 하시면서
다와가면 에어컨도 틀어놓고 데리러 나가려고했는데
이 더운날 어떻게 걸어왔냐고 걱정해주시고..
그 세심한 배려에 완전 감동했죠 !ㅠ.ㅠ
정말 통나무숲속 방이 예뿌더라구요
저희 커플 결혼하면 꼭 이런집 지어서 살아야겠다 했죠^^
카메라만 들이대면 다 화보~ ㅎㅎㅎ
아, 넘넘 예뿐데 사진 더 많이 찍을걸 아쉽네요...^^
나중에 식용유와 와인잔도 빌려주시고
그리고 파도 옆에 밭에서 뽑아먹으라고 하셨는데
그날 같이 머물렀던, 다른분께서 한뿌리 주셔서
정말 감사히 잘먹었어요^^
펜션에 정말 없는게 없더라구요.
저희가 와인사가면서 와인오프너는 없을거라 생각하고
사갔는데, 와인오프너도 준비돼어있고
식기도 세트로 너무너무 예쁘고
이것저것 모자람없이 행복했던 휴가였어요.
조용하고 시원한 통나무마을.
벌레많을줄 알았는데, 벌레도 별루 없구요
독채라서 정말 다른 여행객들과의 트러블 전혀 없이
조용히 쉬다 갈수 있었던것 같아요
된장이랑 놀고싶었는데ㅠ.ㅠ
된장이는 집에갈때 잠깐 보고 간것 같네요
집에갈때도 버스정류장까지 차 태워주신 사장님
감사드려요~~ㅎㅎ
저희 커플 통나무 펜이 될껏같아요 ㅎㅎ
앞으로 자주 찾을게요^^
저희가 늑장부리느라 깨끗히 정리못해드리고 나온점이 아쉽네요...ㅠ.ㅠ
나름 치운다고 치웠는데.. 죄송해요~~ㅎ

다음 통나무마을에서 만날날을 기약하며..
그때까지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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